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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6월 5일은 ‘세계 환경의 날’ 이자 9번째 절기 ‘망종’ 입니다.

아빠 Joey

by 친절한조이군 2020. 6. 5. 0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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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환경의 날 (World Environment Day)

매년 6월 5일은 ‘세계 환경의 날’로 환경보전을 전 세계적으로 전개하기 위해 UN 총회에서 지정한 날 입니다.

 

1972년 6월 스웨덴의 스톡홀름에서 개최된 '유엔인간환경회의'에서 재정되었으며, 같은 해에 UN 총회에서 채택되었다. 1972년의 유엔인간환경회의는 국제사회가 지구환경보전을 위해 공도(公道)의 노력을 할 것을 다짐한 첫 번째 국제회의였으며, 이 회의에서는 세계환경의 날 지정 외에, 인간환경선언 발표와 UN 산하의 환경전문기구인 유엔환경계획(UNEP) 설치에 대한 결의가 이루어졌다.

유엔환경계획(UNEP)은 1987년부터 매년 세계환경의 날에 그 해의 주제를 선정 발표하며, 대륙별로 돌아가며 한 나라를 정해 행사를 개최하고 있다. 또한 1987년부터 환경의 날에 개인과 지역사회의 환경보호활동의 장려를 위해 제정한 '글로벌 500상' 시상식을 갖는다. 우리나라에서는 1996년에 6월 5일을 법정기념일인 '환경의 날'로 제정했으며, 1997년엔 서울에서 UNEP주최의 '세계 환경의 날'행사를 개최하기도 하였다.

 

 

‘세계 환경의 날’을 맞이해서 아이들과 함께 지키며 좋을 작은 실천사항들 함께 해보는 건 어떨까요?

 

코로나19의 여파로 일회용품 사용에 익숙해지기 쉬운 요즘, 아이들에게 개인 위생에 꼭 필요한 일회용품에 대해 설명해 주세요. 자주 사용하는 학용품과 장난감 그리고 종이컵 등을 알뜰하게 재사용하는게 환경을 보호하는 첫 걸음임을 가르쳐주고 실천해 보면 좋을 것 같습니다.

 

또한 코로나19의 영향으로 전보다 더 배달앱을 이용한 배달 음식을 많이 먹게 되는 요즘인데요. 배달 음식을 시키면 자연스럽게 일회용품 사용량이 많아집니다. 어쩔 수 없는 상황이지만 최소한의 환경을 생각하는 마음으로 배달 음식을 주문할 때 일회용품인 나무 젓가락이나 플라스틱 숟가락, 포크 등은 빼달라고 해보는 건 어떨까요?

 

 

지난해부터 대형마트와 중대형 슈퍼마켓과 제과점 등에서 비닐봉지 제공이 금지되었어요. 편의점에서도 어느 순간 비닐 봉지를 사려면 추가 금액을 지불해야 하는데요. 비닐 봉지 사용되신 장바구니 사용을 아이들과 함께 같이 해보아요. 특히 가까운 편의점을 갈 때에도 사야 되는 양이 조금 된다면 작은 에코백을 들고 가는건 어떨까요?

 

 

망종(芒種)

 

 

24절기 중 아홉 번째에 해당하는 절기.소만 (小滿)과 하지(夏至) 사이에 들며 음력 5월, 양력으로는 6월 6일 무렵으로 태양의 황경이 75도에 도달한 때이다. 망종이란 벼와 같은 곡식의 종자를 뿌리기에 적당한 시기로 모내기와 보리베기에 알맞은 때이다.

 

“보리는 망종 전에 베라.”는 속담이 있다. 망종까지 보리를 모두 베어야 논에 벼도 심고 밭갈이도 하게 된다는 뜻이다. 망종을 넘기면 보리가 바람에 쓰러지는 수가 많으니 이를 경계하는 뜻도 담고 있다. “보리는 익어서 먹게 되고, 볏모는 자라서 심게 되니 망종이요.”, “햇보리를 먹게 될 수 있다는 망종”이라는 말도 있다. 아무튼 망종까지는 보리를 모두 베어야 빈터에 벼도 심고 밭갈이도 할 수 있다. 또 이 시기는 사마귀나 반딧불이 나타나기 시작하며, 매화가 열매 맺기 시작하는 때이다. 모내기와 보리베기가 겹치는 이 무렵에는 보리농사가 많은 남쪽일수록 더욱 바쁘다. 그래서 이때는 “발등에 오줌 싼다.”라고 할 만큼 일년 중 제일 바쁜 시기이다. 비가 끊임없이 내리며, 농가는 모내기 준비로 바쁘다.

 

 

망종에는 망종보기’라 해서 망종이 일찍 들고 늦게 듦에 따라 그해 농사의 풍흉을 점친다. 음력 4월에 망종이 들면 보리농사가 잘 되어 빨리 거두어 들일 수 있으나, 5월에 들면 그해 보리농사가 늦게 되어 망종 내에 보리농사를 할 수 없게 된다. 곧, 망종이 일찍 들고 늦게 듦에 따라 그해의 보리수확이 늦고 빠름을 판단하는 것이다. “망종이 4월에 들면 보리의 서를 먹게 되고 5월에 들면 서를 못 먹는다.”고 하는 속담이 있다. 보리의 서를 먹는다는 말은, 그해 풋보리를 처음으로 먹기 시작한다는 뜻이다. 예전에는 양식이 부족해서 보리 익을 때를 기다리지 못하고 풋보리를 베어다 먹었다고 하니 그때의 삶을 엿보이게 한다. 그래서 망종 시기가 지나면 밭보리가 그 이상 익지를 않으므로 더 기다릴 필요 없이 무조건 눈 감고 베어야 한다는 것이다. 이와 관련하여 “보리는 망종 삼일 전까지 베라.”는 말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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