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측우기 가 발명된 5월 19일은 ‘발명의 날’ 입니다.

아빠 Joey

by 친절한조이군 2020. 5. 19. 0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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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년 5월 19일은 ‘발명의 날’ 입니다. 국민들에게 발명의 중요성을 인식시키고 발명 의욕을 복돋우기 위하여 지정된 기념일 입니다.

 

우리 민족은 500여 년 전부터 세계 최초의 금속활자, 측우기, 거북선 등을 발명하였는데, 이러한 민족의 우수성과 선조 때부터 계승된 발명사상을 양양하여 발명 의욕을 장려하고 보호 육성함으로써 기술의 진보 발전은 물론, 국가 산업 발전에도 이바지할 목적으로 제정한 법정 기념일이 ‘발명의 날’ 입니다.

 

 

1957년 5월 19일 상공부가 제1회 발명의 날 기념행사를 주관하였는데, 5월 19일을 발명의 날로 정한 것은 ‘측우기’의 발명일이 1441년(세종 23) 4월 29일(양력으로 5월 19일)인 것에 연유한 것 입니다.

 

‘측우기’란 조선 세종 이후부터 말기에 이르기까지 강우량을 측정하기 위하여 쓰인 기구로, 현대의 우량계에 해당합니다. 금속제 원통형 그릇에 빗물을 받아 표준화된 눈금의 자로 그 깊이를 측정했으며, 같은 규격의 기구와 자를 서울의 천문관서와 지방의 관아에 설치하여 전국적으로 우량 관측 및 보고 체계를 갖추었습니다.

 

1957년 이후 5월 19일을 ‘발명의 날’로 정하고 기념행사를 진행하던 중, 1973년 3월 정부는 정부주관의 각종 기념일을 통폐합하여 <각종기념일 등에 관한 규정>을 제정하였는데 이에 따라 발명의 날 행사를 따로 갖지 않고 3월 20일로 지정된 ‘상공의 날’에서 발명사상의 함양을 위한 행사를 함께 하였습니다.

 

그러나 1982년 5월 19일에 제17회 발명의 날 행사를 한국발명특허협회의 주관으로 개최하였고 그 뒤 이 행사를 민간주도로 행하여 오다가 1994년 3월 24일 「발명진흥법」을 제정하여 발명진흥을 위한 기념행사를 정부 주도로 개최하게 되었고, 이후 1999년부터 법정 기념일로 채택되었습니다.

 

 

행사의 주요 목적인 발명의 중요성을 전국민에게 인식 및 제고시키는 데 있는 만큼, 해마다 전국 발명 진흥 대회에서 우수한 성과를 올린 사람, 발명 진흥과 특허 기술 개발에 공이 있는 사람들에게 금탑, 은탑, 동탑 산업 훈장과 산업 포장, 대통령, 국무총리 표창 등을 수여하고, 발명대왕을 선정하고 있습니다.

 

자원이 부족하고 인구가 많은 우리나라로서는 발명에 대한 관심을 두지 않을 수 없고 이에 따라 발명사상의 함양도 매우 중요한 의미를 가진다고 할 것 입니다.

 

‘발명의 날’을 맞이해서 아이와 함께 생활 속 물건이나 여러 개념들을 함께 생각하며 아이디어를 떠올려서 다양한 만들기 활동을 하며 ‘발명 교육’을 해보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발명 교육이라고 하면 뭔가 거창하고 어려워 보이지만, 아이와 함께 주변 사물들을 가지고 말도 안 되는 거라도 같이 만들며, 아이가 자율적으로 생각하고 만들어 가는 활동이라고 생각됩니다.

 

 

‘발명 교육’을 하면 아이들의 문제 해결 능력이 좋아진다고 합니다. 주위를 관찰하며 새로운 시각으로 바라보고 해결책을 찾아가면서, 아이 스스로 계속 새로운 생각을 하고 안 되는 부분을 해결하도록 유도하기 때문에 아이의 문제 해결 능력이 자란다고 합니다.

 

또한, 발명적 사고의 핵심은 기존의 관념과 사물을 비교 검토하고 개선점을 찾아보는 창의적인 사고력입니다. 우리 아이들이 발명 교육을 지속적으로 접한다면 아이의 상상력과 창의성이 크게 자라난다고 합니다.

 

저도 오늘은 퇴근 후에, 아이와 함께 아이가 생각하는 데로 이것 저것 만들고 이야기하며 놀아줘야 겠습니다.^^

 

마지막으로 코로나19로 전 세계가 고통 받고 있는 시대를 살아가는 지금, 이른 시일 내에 우리의 발명가들이 코로나19 백신·치료제를 개발해 인류의 생명을 구하는 동시에 대한민국의 국격도 한 단계 높이기를 기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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