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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아는 엄마가? 아기는 아빠도 필요합니다.

아빠 Joey

by 친절한조이군 2020. 5. 14. 0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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갓난 아기들은 밤에 잠을 잘 자지 못 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아기들이 잠을 못 자면, 아기를 돌봐야 하는 부모들도 같이 잠을 못 자는 경우가 많은데요. 이상적인 것은 엄마와 아빠가 번갈아가며 아기를 돌보는 것이 맞겠지만, 실제로는 아빠보다는 엄마가 밤에 잠을 자지 못하는 아기를 돌보는 경우가 많습니다.

 

아빠들이 보기에는 엄마가 아기를 돌보는 것이 훨씬 더 쉬워 보일 수 있습니다. 아빠인 자신보다 아기가 엄마 품에서 잠을 더 잘 자는 것 같다고 느끼기도 하구요. 이것은 사실입니다. 아기들은 보통 엄마의 품 안에서 더 차분해 지는 성향을 보입니다.

 

하지만 아기들도 아빠의 존재에 대해서 알고 있습니다. 보통 엄마가 모유를 한 후에, 아빠가 아기를 안아 주면 아기들은 정말 좋아할 것 입니다. 이런 행동은 아기 뿐만 아니라 아빠들에게도 좋은 영향을 줄 것이며, 이런 사소한 행동 하나하나가 아빠와 아기와의 좋은 유대감을 형성하는 계기가 될 수 있습니다.

 

 

그리고 이런 사소한 행동을 통한 연습들을 통해 육아가 엄마만의 문제가 아니라 아빠와 엄마, 즉 부부가 공동으로 책임져야 할 일이라고 성립될 수 있을 것 입니다.

 

종종, 집 밖에서 일을 해야 하는 건 아빠, 집에서 아기를 돌보는 것은 엄마가 이렇게 편협한 노동의 분업을 일찍부터 시작하는 경우들이 있습니다. 그래서 아기가 밤에 잠을 못 잘 때도 아이를 돌보는 것은 무조건적으로 엄마가 해야 하는 일이라고 생각해서 신경도 안 쓰는 아빠들도 있구요.

 

이런 잘못된(?) 고정관념을 바꾸기 위해서는 아기가 어릴 때부터 엄마와 아빠가 함께 아기에게 신경쓰고, 사소한 것부터 공동육아의 연습을 해 나가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Pixabay

 

어쩌면, 아기가 태어나기 전에 부부가 미리 육아는 어떻게 해나갈 것인지 서로 터놓고 이야기 하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육아를 신경쓰지 않는 아빠들이 많이 하는 말이 “나는 밖에서 일하고 왔으니, 집에 오면 좀 쉬어야돼” 일 것 입니다. 하지만 엄마들도 집에서 쉬고 있던 건 아니에요. 조금만 아빠가 아이를 돌보다 보면.. 참 힘들구나 라고 느낄 수 있을 것 입니다. 그런 힘든 육아를 엄마들은 집에서 해왔던 것이니.. 아빠들에게 아기를 돌보는 것을 부탁해도 될 것 같습니다.^^

 

아빠들도 피곤한건 사실이지만.. 아기를 돌보면서 아이와 좋은 유대감도 형성되고, 아기로 인해 좋은 에너지도 얻을 수 있으실 거에요..

 

Pixabay

 

아기는 엄마 혼자서 이 세상에 태어나게 한 존재가 아니기 때문에, 육아는 엄마, 아빠 모두가 신경써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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