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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아이를 훈육하는 현명한 방법

아빠 Joey

by 친절한조이군 2020. 4. 22. 0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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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안에서 지켜야 할 규칙을 정하자

 

규칙을 정하면 아이는 부모가 무엇을 기대하는지 알 수 있고 스스로 자제력을 키울 수 있다. 숙제 다할 때까지 TV보지 않기, 형제들끼리 때리지 않기, 욕하지 않기, 상처받을 만큼 놀리지 않기 같은 것들이다. 어떤 체계를 정해놓는 것도 좋다. 한 번 경고를 했는데도 듣지 않으면 ‘타임아웃’을 시키거나 아이가 좋아하는 것을 일정 기간 못하게 하는 식이다.

 

일관성 있게 행동하자

 

부모가 흔히 저지르는 잘못 중 하나는 아이가 규칙이나 합의된 사항을 지키지 않았을 때 일관성 없이 행동하는 것이다.

 

Pixabay

 

아이를 칭찬할 기회를 찾자

 

아이가 형제들과 사이좋게 지내거나 시키지 않았는데 청소를 했다면 마음껏 칭찬해주자. 부정적인 피드백이나 벌을 주는 것보다는 이런 긍정적인 피드백을 하는 것이 더 오랫동안 바르게 행동하도록 격려할 수 있다. 날마다 습관처럼 칭찬할 것들을 찾아보라. 칭찬할 거리가 있으면 안아주거나 좋아하는 것을 하게 해주는 보상을 아끼지 말자.

 

모욕적이거나 나쁜 말을 하지 말자

 

“이런 바보 같은 짓을 하다니!”, “너는 네 동생보다 더 아기처럼 행동하는구나!”, “왜 언니처럼 저렇게 잘하지 못하니?” 이런 말은 아이에게 상처를 준다. 아이에게 말할 때는 표현을 신중히 선택하고 배려 하는 마음을 갖자. 사람은 누구나 실수를 한다는 것을 알게 해주고, 아이가 잘못을 해도 부모는 여전히 사랑한다는 것을 보여주자

 

아이를 위한 시간을 갖자

 

다들 할 일이 많다 보니 부모와 아이가 같이 시간을 보내는 것도 사실 어려울 때가 많다. 하지만 아이들은 진정으로 부모로부터 관심을 받고 싶어 한다. 아침에 10분만 일찍 일어나면 아이와 함께 아침을 먹을 수 있을 것이다. 저녁을 먹고 나면 가끔 설거지를 미루고 아이와 산책을 나가자. 아이와 함께하는 시간이나 활동을 아예 일과에 포함시키는 것도 고려해보자. 부모에게 원하는 만큼 관심을 받지 못하면 아이들은 주목을 받기 위해서라도 일부러 나쁘게 행동할 때가 있다. 부모로서 일을 하는 것에 죄책감을 느낄 필요는 없다. 게임하기, 산책하기 등 사소하지만 함께 하면서 아이의 기억에 남길 수 있는 일들은 많다.

 

Pixabay

 

아이의 자존감을 복돋아주자

 

아이들은 부모가 자신을 대하는 방식에 따라 일찍부터 자아에 대한 개념을 형성한다. 부모의 목소리, 몸짓, 행동, 감정적인 어조 등 모든 것은 아이에게 강한 영향을 미친다. 사소한 것이라도 칭찬해주면 아이들은 자신을 자랑스럽게 여길 것이며, 무엇이든 스스로 하는 습관을 갖게 하면 여러 가지 능력과 독립심을 키우는데 도움이 될 것이다. 하지만 아이를 하찮게 여기거나 다른 아이들과 비교하면 아이의 자존감은 낮아질 수밖에 없다.

 

청소년기 아이들과 탄탄한 유대를 맺자

 

이 시기의 유대도 아동기 못지않게 매우 중요하다. 십대가 되면 부모의 온전한 관심을 필요로 하지 않는 것 같지만 이 아이들 역시 부모와 연결되고 싶어 한다. 그러나 부모와 아이들이 함께할 수 있는 기회는 점점 줄기 마련이다. 따라서 부모는 아이가 대화하고 싶어하거나 가족 행사에 참여하고 싶어하는 뜻을 보이면 그 기회를 살리도록 최선을 다해야 한다. 아이들과 게임을 하거나 여러 가지 것들을 함께하면 서로를 배려할 수 있고 아이는 물론 아이의 친구들에 대해서도 잘 알 수 있게 된다. 십대 아이들은 부모보다는 또래 친구들을 주요 역할 모델로 보는 경향이 있기 때문이다. 아이가 자립하도록 돕자. 그러는 한편 올바른 지도와 격려, 적절한 훈육 역시 계속돼야 한다.

 

바람직한 역할 모델이 되자.

 

아이들은 부모를 보면서 어떻게 행동해야 할지를 배운다. 아이가 어릴수록 부모가 미치는 영향은 크다. 자제력을 잃고 난폭해질 것 같으면 이렇게 생각하자. “화가 나면 이렇게 행동하라고 아이에게 가르치고 싶은가?” 연구에 따르면, 폭력적인 아이들은 집에 있는 역할 모델, 즉 부모가 공격성을 갖고 있는 경우가 많았다. 타인에 대한 존중, 배려, 친절, 정직, 관용 등 아이에게 길러주고 싶은 태도가 있다면 부모가 먼저 그런 모습을 보여주자. 이기적인 모습을 보이지 말자. 보상에 대한 기대 없이 순수한 마음으로 타인을 위해 행동하자. 늘 감사를 표하고 칭찬하자. 다른 사람들이 당신에게 해주길 바라는 대로 아이를 대하자.

 

Pixabay

 

아이와의 의사소통을 가장 우선시하자

 

부모가 논리적으로 대화하는 모습을 보이면 아이들도 사적인 판단을 배제한 채 상대방을 이해하고 배우는 자세를 갖게 된다. 충분한 시간을 갖고 당신이 바라는 바를 차분히 설명하자. 그러면 아이들은 부모가 무엇을 중시하는지 알 수 있다. 문제가 생겼을 때는 아이와 의논하면서 당신이 어떤 기분인지 표현하자. 해결방법도 아이와 함께 고민하고, 어떤 의견이든 터놓고 애기할 수 있게 하자. 당신도 의견을 제시하되 그에 따른 결과도 함께 말해주자. 아이와 타협하는 것은 좋지만 끌려가서는 안 된다. 의사결정에 동참한 아이들은 결정된 바를 실천할 때도 의욕적인 모습을 보인다.

 

양육 방식에 융통성을 갖자.

 

아이 때문에 자주 실망한다면 부모의 기대치가 현실적이지 않기 때문일 수 있다. 늘 뭔가를 ‘해야 한다’는 식으로 생각하다면 그에 관한 책들을 읽거나 다른 부모들과 대화를 하거나 아동 발달 전문가에게 상담을 받으면 도움이 될 것이다. 사실 아이가 자랄수록 부모도 서서히 양육 방식을 바꿔야 한다. 지금은 효과가 있는 방법도 1~2년 뒤에는 별 효과가 없을 수 있다.

 

물리적인 환경도 고려하자

 

집안 환경도 아이의 행동에 영향을 미치므로 환경을 바꿔주면 아이의 행동도 바뀔 수 있다. 두 살짜리 아이에게 계속 “안 돼”라고 말하고 있다면, 집안을 정리해서 만지면 안 될 것들을 최소로 줄이자. 그러면 부모와 아이 모두 좌절할 일이 크게 줄 것이다.

 

아이를 무조건적으로 사랑한다는 것을 알게 해주자

 

아이의 잘못을 바로잡고 옳은 방향으로 이끌어줄 책임은 부모에게 있다. 하지만 그럴 때 어떤 태도를 취하느냐에 따라 아이가 받아들이는 것은 크게 달라진다. 아이와 부딪쳐야 할  상황이라도 아이를 탓하거나 비난하지 말자. 그런 태도는 아이의 자존감을 낮추고 불안감이나 분노를 유발할 수 있다. 아이를 훈육할 때도 세심하게 배려하고 용기를 복돋울 수 있도록 노력하자. 다음번에는 더 잘하길 바라고 기대하는 것이 사실이지만 어떤 경우에도 아이를 사랑한다는 사실을 알게 해주자.

 

부모 자신의 욕구와 한계를 자각하자.

 

부모 역할은 정확함을 요구하는 학문이 아닐뿐더러 아이를 완벽하게 키우는 것은 불가능하다. 가족의 리더인 부모에게도 강점과 약점은 있다. 당신이 가진 능력을 인정하고 약점을 개선하도록 애쓰겠다고 스스로 다짐하자. 자기 자신과 배우자, 아이들에게 현실적인 기대를 갖도록 노력하자. 모든 답을 다 아는 사람은 없다. 그러므로 스스로에게도 좀 더 관대하고 너그러워지자.

 

부모 역할도 감당할 수 있는 만큼 하자.

 

한 번에 모든 문제를 다 해결하려 하지 말고 가장 관심이 필요한 부분에 집중하자. 녹초가 되지 않으려면 부모의 자리에서 잠시 벗어나 한 개인으로서 행복해질 수 있는 시간이 필요하다. 당신의 욕구에 충실하다고 해서 이기적인 것은 아니다. 그저 스스로를 챙기는 것 뿐이며, 이 역시 아이에게 본을 보여주면 좋을 중요한 가치다.

 

출처 : 불안한 내 아이 심리처방전 (폴 폭스먼 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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