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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말은 자동차 구매 혜택이 대체로 커지는 시기입니다. 자동차 제조·유통사들이 해를 넘기기 전에 재고분을 털고 가려는 경향이 있기 때문인데요. 연말이 다가오면서 자동차 업계들이 대규모 할인에 나섰습니다.
신차 구매정보 플랫폼 ‘겟차’는 11월 높은 할인율로 가격 접근성이 한층 높아진 수입차 10종을 골라 소개했습니다. 할인 가격은 현금 구매 또는 제1금융권의 저금리 할부/대출 구매 기준입니다.
이달 가장 높은 할인율과 할인폭을 기록한 수입차는 엄청난 덩치를 자랑하는 캐딜락의 대형 SUV인 ‘에스컬레이드 6.2 럭셔리’ 모델입니다. 캐딜락은 출시가가 1억2833억원인 풀사이즈SUV '에스컬레이드' 럭셔리 트림에 28.8% 할인율을 적용한 9133만원에 판매하고 있는데요. 내년 신형 모델 한국 도입을 앞두고 재고털이 성격의 할인에 나선 것으로 보입니다.
에스컬레이드를 제외하고 할인가가 가장 높은 차는 링컨의 기함인 ‘컨티넨탈 3.0L AWD 블랙 라벨’ 모델입니다. 링컨 대형세단 컨티넨탈은 8760만원에서 1650만원(할인율 18.8%)을 깎은 7110만원에 살 수 있는데요. 이는 독일산 중형세단을 살 수 있는 금액으로 미국산 대형 세단을 쥘 수 있는 셈인데, 컨티넨탈 할인 역시 단종을 앞두고 진행되는 고별 세일입니다.
중형급에서는 지프 그랜드 체로키, 아우디 A6, 푸조 508, BMW 520i M스포츠 패키지, 메르세데스-벤츠 E350 4매틱 AMG 라인 에디션 등을 추천했습니다. 특히 그랜드 체로키와 A6는 할인금액이 1000만원이 넘는데요.
지프 그랜드 체로키는 정가가 6290만원이지만 19.1%의 할인율(할인가 1200만원)이 적용돼 5090만원에 살 수 있습니다. 중형 세단인 A6는 정가가 6532만원이지만 할인율이 17.2%(할인가 1122만원)에 달합니다. 지난 10월 출시된 신형 E클래스와 신형 5시리즈 등 최근 이어진 메르세데스-벤츠와 BMW의 신차 공세에 아우디가 대규모 할인으로 대응하는 모습입니다.
폭스바겐 준중형SUV 티구안 하위트림인 2.0 TDI 프리미엄은 516만원 할인한 3784만원에 판매하는데, 현대차 투싼 최고트림이 3350만원 수준인 것을 감안하면, 수입차와 국산차의 가격 차이를 상당히 좁혔습니다.
벤츠와 BMW도 할인 행렬에 동참했는데요. 벤츠는 이달 정가 8380만원인 신형 E클래스 모델인 ‘E350 4Matic AMG라인 에디션’을 640만원(할인율 7.6%) 낮춘 가격에 판매하고 있습니다.
메모리시트와 시트 전동 조절 기능이 제외된 일부 모델들을 할인가에 파는 것인데요. 8000만원대 고급 벤츠에 전동 시트 기능이 없다는 건 확실히 단점이지만, 수동 시트 조절이 괜찮은 고객들에겐 매력적인 할인 조건으로 볼 수 있습니다.
벤츠와 치열한 경쟁을 벌이는 BMW는 정가 6510만원인 중형 고급 세단 ’520i M 스포츠 패키지' 모델을 860만원(할인율 13.2%)이나 할인해 주고 있습니다. 신형 5시리즈 1개월 만에 높은 할인가를 적용해 판매하는 것인데요. BMW는 또한 미니 컨버터블 쿠퍼를 4400만원에서 350만원 깎은 4050만원이라는 가격을 제시해서 판매 중 입니다.
이밖에 할인 수입차로는 랜드로버의 ‘디스커버리 SD4 SE(할인율 9.4%, 할인 폭 800만원)’와 푸조의 ’508 알뤼르 2.0(할인율 17.8%, 할인 폭 790만원)'이 있습니다.
정유철 겟차 대표는 "코로나 여파로 시장이 어수선하지만 올해도 어김없이 제조사별로 연말 할인을 시작됐고, 구매를 생각한 차량이 있다면 재고가 급감하는 12월 보다 비교적 여유가 있는 11월에 구매할 것을 추천한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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