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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싼타페'와 기아차 '쏘렌토 2.5 가솔린 터보가' 2일 동시에 공개됐습니다. 같은 날 공개된 같은 체형의 형제차 싼타페와 쏘렌토 2.5 가솔린 터보 모델의 차이점과 공통점 그리고 가격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두 모델의 가장 큰 차이점은 주행보조(ADAS) 시스템 선택 가능 범위입니다.
기아차 쏘렌토 2.5 가솔린 터보는 주행보조 사양인 ‘드라이브 와이즈’ 패키지를 모든 트림에 선택사양(88만원)으로 적용시키고 있습니다. 전방 충돌방지 보조(차량/보행자), 차로 이탈방지 보조, 운전자 주의 경고(전방 차량 출발 알림 기능 포함), 하이빔 보조, 차로 유지 보조 등의 사양은 전 트림 기본이네요. 만약에 88만원 드라이브 와이즈 옵션 패키지를 추가하면 스마트 크루즈 컨트롤과 고속도로 주행보조 등이 더해집니다.
현대차 싼타페 2.5 가솔린 터보도 전방 충돌방지 보조, 차로 이탈방지 보조, 차로 유지 보조, 운전자 주의 경고, 하이빔 보조, 전방 차량 출발 알림 등의 주행보조 사양이 전 트림 기본입니다.
싼타페 2.5 가솔린 터보 최저가 트림 프리미엄부터 프리미엄 초이스까지 88만원 ‘현대 스마트 센스 I’ 패키지를 추가하면 스마트 크루즈 컨트롤과 고속도로 주행보조 등이 더해집니다.
하지만 3천367만원 프레스티지와 3천839만원 캘리그래피에는 스마트 크루즈 컨트롤(Stop & Go 포함), 고속도로 주행 보조(자동차 전용도로 포함), 내비게이션 기반 스마트 크루즈 컨트롤(안전구간, 곡선로), 운전자 인식형 스마트 주행모드 등이 기본으로 들어갑니다.
여기에 50만원 ‘현대 스마트 센스 II’ 패키지를 추가하면 후측방 충돌방지 보조 & 후방 교차 충돌방지 보조, 안전 하차 보조, 후석 승객 알림을 넣을 수 있습니다.
두 차량의 엔진 제원은 약간의 차이가 있는데요. 현대 싼타페는 6000RPM(분당 엔진 회전 수)에서 281마력의 최고출력을 내지만, 기아 쏘렌토는 5800RPM에서 281마력의 최고출력을 낸다고 합니다.
현대차 싼타페는 1450RPM~3500RPM 범위 내에서 43.0kgf.m의 최대토크를 내고, 기아차 쏘렌토는 1700RPM에서 4000RPM 범위 내 43.0kgf.m의 힘을 냅니다.
두 차는 연비도 차이가 나는데요. 우선 기아차 쏘렌토 2.5 가솔린 터보의 공인 연비는 11.1km/l(5인승, 2WD, 18인치 기준)며, 현대차 싼타페 2.5 가솔린 터보는 10.8km/l(5인승, 2WD, 18인치 기준)입니다. 두 모델 다 기존 2.0 가솔린 터보에 비해 14% 이상 연비가 상승됐다는 것이 현대차의 설명입니다.
현대기아차는 싼타페와 쏘렌토 2.5 가솔린 터보에 공통적으로 ‘듀얼 퓨얼 인젝션’ 시스템을 적용했습니다. 듀얼 퓨얼 인젝션 시스템은 연료를 연소실 내부에 직접 분사하는 ‘가솔린 직분사(GDi, Gasoline Direct Injection)’와 연료를 연소실 입구 흡기 포트에 분사하는 ‘다중 분사(MPi, Multi Point Injection)’의 장점이 결합된 것으로 차량 주행 조건에 따라 최적의 연료 분사 방식을 적용하는 구조입니다.
가격은 최저가 트림 기준 쏘렌토가 싼타페보다 50만원 저렴하고, 최고급 트림은 싼타페가 쏘렌토보다 48만원 저렴한 편입니다.
개별소비세 3.5% 기준의 쏘렌토 2.5 가솔린 터보 가격은 ▲트렌디 2천925만원 ▲프레스티지 3천210만원 ▲노블레스 3천505만원 ▲시그니처 3천789만원 ▲그래비티 3천887만원이며, 싼타페 2.5 가솔린 터보 가격은 ▲프리미엄 2천975만원 ▲프레스티지 3천367만원 ▲캘리그래피 3천839만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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