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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속도로에서 단속 카메라 앞 ‘잠깐 감속’ 후 다시 과속 이제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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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친절한조이군 2020. 10. 27. 0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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많은 운전자들이 규정 속도보다 빠르게 달리다가, 카메라가 보이거나 네비게이션에서 알려주는 과속 카메라 정보를 바탕으로 카메라 앞에서만 속도를 줄이고, 카메라를 지나면 다시 속도를 높이는 운전을 많이 하실텐데요.

 

 

이런 과속 단속 카메라 앞에서만 속도를 줄이는 운전자를 막기 위한 카메라가 추가로 설치된다는 소식입니다한국도로공사는 고속도로 과속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경찰청과 합동으로 '연속 이동단속카메라'를 설치한다고 26일 밝혔습니다.


연속 이동단속카메라는 기존 이동식 단속카메라 부스를 약 2km 간격으로 2개 이상 연속으로 설치해 '구간 단속카메라'와 동일한 효과를 거둘 수 있도록 고안됐다고 합니다. 도로공사는 현재 영동선 등 4개 노선·6개소에 연속 이동단속카메라를 운영하고 있으며, 연말까지 경부선 등 18개소에 추가 설치해 총 24개소로 늘린다는 계획입니다.

 



도로공사에 따르면, 현재 연속 이동단속카메라를 운영 중인 구간에서 차량 평균속도를 확인한 결과, 설치 전 기존 시속 105.6km에서 설치 후 시속 99.3km로 약 6.1% 감소해 과속 예방에 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아울러 설치구간 내 차량 평균속도 6.9% 감소, 사고 42.2% 감소 등 사고예방 효과가 검증된 구간 단속카메라는 전국 고속도로 19개 노선·47개소에 운영 중이며, 연말까지 6 노선 8개소(경부선 2, 청주영덕선 2, 서해안선 1 ) 추가 설치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도로공사 관계자는 "과속으로 인한 사고는 사망사고 등 대형사고로 이어질 수 있는 만큼, 고속도로를 이용하는 고객들은 제한속도를 꼭 지켜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습니다.

 

우리 모두 무리한 과속은 하지 말고 규정 속도를 최대한 지키면서 안전 운전을 습관화해나가는게 좋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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