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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는 집 다음으로 높은 가격을 자랑하는 고가의 자산이죠. 그래서 큰 기대감을 안고 새로 산 자동차에 사용 흔적이 있거나, 문제가 발생되면 큰 허탈감과 걱정에 사로잡히기도 합니다. 그 중 자동차를 잘 모르는 사람들이 보면 이상한 점 중 하나가, 분명 새 차를 샀는데 내 차의 주행 거리가 늘어나 있는 것 입니다.
새로 산 자동차 계기판에 주행거리를 보고, 새 차를 처음으로 구입해 전후 사정을 모른다면,이는 당황할 수밖에 없는 상황인데요. 실제로 자동차 커뮤니티에서는 새 차의 주행거리가 늘어난 이유에 대해 묻는 질문이 종종 올라오곤 합니다.
그렇다면, 왜 새 차의 주행거리는 0km가 아닌 것일까요? 그래서 새 차를 구매했는데 차에 대해서는 잘 모르고 주행거리가 늘어나 있는 것에 당황한 분들을 위해, 새 차의 주행거리가 늘어나 있는 이유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대부분의 운전자들은 새 차를 구입할 때, ‘탁송료’라는 일정 금액을 내고 차량을 전달받습니다. 반면 탁송을 이용하지 않고 지역출고센터에서 직접 새 차를 인수하는 경우도 있는데요. 이러한 과정을 거쳐 새 차를 인수한 운전자들의 대부분은 차량의 주행거리가 0km 일 것이라고 생각하지만, 아이러니하게도 인수받는 차량의 주행거리는 0km 일 수가 없습니다. 차량은 고객에게 인도되기 전 점검과 운송 등, 여러 가지 과정을 거쳐야 하기 때문입니다.
공장에서 완성된 차량은 기본적으로 4~5km 정도의 주행 테스트를 거치게 됩니다. 오히려 새 차의 주행거리가 0km라면,주행 테스트를 포함한 초기품질 검사(IQS)가 제대로 진행되지 않았을 확률이 높은 것 입니다. 즉, 10km 미만의 주행거리 상승은 정상적인 것이라 할 수 있는 것 입니다.
각 생산라인에서 간단한 주행 테스트를 마치고 나온 차량은 각지에 위치한 지역출고센터로 이동될 준비를 하는데요. 이때 공장 내부에서 이동을 해야 하기 때문에 아주 약간의 주행거리가 또 상승하게 됩니다. 공장에서 모든 준비를 마친 차량은 8대가량의 차량을 적재할 수 있는 트럭을 통해 지역출고센터로 탁송됩니다. 탁송된 차량은 주차장에 정렬되어 출고 전 최종 점검을 거치게 되며, 세차 및 기본지급품(설명서)을 넣는 작업도 함께 진행됩니다.
모든 점검 과정을 거친 차량은 지역출고센터를 방문한 고객에게 곧바로 인도되거나 '탁송료'를 지불한 고객에게 전달되게되는데요, 여기서 ‘탁송’이란, 차량을 위탁받아 소비자가 원하는 장소까지 운송해 주는 서비스로, 크게 ‘캐리어 탁송’과 ‘로드 탁송’ 두 가지로 나누어집니다.
캐리어 탁송은 가장 보편적인 탁송 방식으로, 4대의 차량을 한꺼번에 싣고 움직일 수 있는 트럭을 이용합니다. 여러 대의 차량을 동시에 운반하기 때문에 운송 시간이 오래 걸리고 트럭 운행 스케줄에 맞춰야 하는 단점이 있으나, 가격이 저렴하다는 장점이 있고, 아울러 신차 그대로의 상태를 최대한 유지해야 하는 경우에도 캐리어 탁송이 유리합니다.
반면, 로드 탁송은 차량 운송을 위탁받은 전문 탁송 기사가 차량을 원하는 장소까지 직접 운송해 주는 서비스를 제공하는것 인데요. 단 한대의 차량만 운반하기 때문에 캐리어 탁송보다 가격이 비싸지만, 보다 빠르게 새 차를 받아볼 수 있습니다. 특히, 운송 스케줄을 따로 맞춰야 하는 번거로움이 없습니다.
로드 탁송에서 주목해야 할 점은, 차량을 다른 드라이버가 직접 운전해서 온다는 것입니다. 예를 들어 현대자동차 울산 출고센터에서 서울 노원구까지 로드 탁송을 한다고 가정할 경우, 약 360km를 이동하게 되는 것 입니다. 정리하자면, 로드 탁송은 특성상 주행거리의 상승이 불가피한 것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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