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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소세 인하 연장 적용된 제네시스 GV70 가격은 얼마?

자동차

by 친절한조이군 2020. 12. 22. 12: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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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네시스 브랜드는 정부의 개별소비세 인하 정책이 연장됨에 따라 첫 중형 SUV(승용형 다목적차) 'GV70'의 바뀐 판매가격을 공지하고 22일부터 계약을 시작했습니다. 이번 정부의 개소세 인하 조치에 따라 지난주 제네시스가 GV70 가격을 공개했을 때보다 적게는 89만원부터 많게는 106만원가량 판매가격이 낮아졌습니다.

 

 

제네시스 GV70 가솔린 2.5 터보 모델의 시작가격은 당초 4880만원에서 4791만원, 3.5 터보 모델은 5830만원에서 5724만원으로 변경됐RH, 디젤 2.2의 경우 5130만원에서 5036만원으로 시작 가격이 낮아졌습니다.

정부는 지난 17일 승용차 개소세를 5%에서 3.5%로 낮추는 인하 정책을 내년 상반기까지 유지하겠다고 발표했는데요, 다만 개소세 인하 한도는 100만원입니다. 인도 시점에 따라 세금 인하 혜택을 받을 수 있는 만큼 올해 안에 차를 인도할 수 없는 제네시스는 원래 세율인 5% 기준으로 가격을 발표했습니다.

 



제네시스 GV70 가솔린 2.5 터보 모델에 선호도가 높은 ▲AWD(295만원) ▲19인치 휠&타이어(69만원) ▲시그니쳐 디자인 셀렉션1(167만원) ▲헤드업 디스플레이, 하이테크 패키지 등이 포함된 파퓰러 패키지1(412만원) 등의 옵션을 선택하면 총 5734 만원에 구매가 가능합니다.

 

제네시스 GV80보다 크기가 작은 중형 SUV이지만, 젊고 스포티한 색다른 매력을 뽐내는 차량인데요. GV70은 세단 생각이 들 정도로 날렵하고 스포티한 디자인입니다. 가장 눈길을 잡은 것은 곡선 라인입니다.

 

 

특히 쿠페처럼 날렵하게 떨어지는 지붕 선은 제가 왜 GV70를 세단과 혼동했는지 이유를 알게 해주는데요. 하지만 제네시스의 정체성은 그대로입니다. 역동적이지만 과하지 않고 우아함이 있죠. 다이아몬드 같은 '지 매트릭스' 패턴이 적용된 라디에이터 그릴에서는 강인함이 느껴져 GV70의 성능을 짐작할 수 있습니다.

 

내부는 디자인이 시원하다는 느낌이 들었습니다. 특히 센터페시아의 조작 버튼 부분은 두드러짐이 덜하고, 운전석에 포함된 것 같은 디자인이 인상적이었습니다. 비어 있는 부분이 많지만 그렇다고 부족한 것은 아닙니다.

 

 

GV70의 전장(길이)은 4715㎜로 현대차 4세대 투싼보다 85㎜ 더 깁니다. 이 말은 2열 공간도 충분하다는 것이죠. 성인 남성이 앉아도 넉넉합니다. 특히 등받이 각도가 커 장거리 여행에도 편안함을 제공할 것으로 보였습니다.

 

GV70 구매를 고려하시는 분은 헤드업디스플레이(HUD)도 꼭 넣으시기를 권합니다. 확 달라졌습니다. 먼저 상단에 도착 예정 시간과 남은 주행거리, 실시간 경로 안내가 나옵니다. 실시간 경로 안내는 상황에 따라 어떤 차선을 이용해야 하는지도 표시해주죠. 내비게이션을 볼 필요가 없을 정도입니다. 또 '어린이 보호' '야생동물 보호' '속도 제한' 같은 도로 정보도 알려줍니다. 물론 GV80의 HUD에도 이 같은 기능이 있었습니다. 하지만 GV70의 HUD는 처음 타는 사람에게도 직관적으로 정보가 전달되게 레이아웃을 대폭 개선한 것이 특징입니다.

 



연비는 노멀 모드 주행에서 8.6㎞/ℓ가 나왔고, 성능 테스트를 위해 다소 과격하게 운전한 스포츠 모드 주행에서는 7.2㎞/ℓ가 나왔습니다. 제조사가 밝힌 복합연비는 8.3㎞/ℓ입니다. GV70는 30~40대 젊은 아빠들에게 추천드리는 차량입니다. 운동 성능은 기본이며 주행 보조 성능도 뛰어납니다. GV80에 비해 작다는 점이 있지만, 가족 캠핑이나 아웃도어를 매주 즐기는 분이 아니라면 공간도 충분합니다. 여기에 젊고 스포티해 아이들도 좋아할 만한 디자인 또한 매력적이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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