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자인이 너무도 멋진 재규어 전기 레이싱카 ‘비전 그란 투리스모 GT SV’

재규어랜드로버코리아의 재규어가 가상의 순수 전기 레이싱카인 ‘비전 그란 투리스모(Vision Gran Turismo) SV’를 공개했습니다. 재규어 비전 그란 투리스모 SV는 자동차 게임인 ‘그란 투리스모’용으로 개발된 가상의 모델인데요, 재규어는 현실에서는 아직 구현되지 않는 신기술을 적용해 가상의 모델을 개발한 것 입니다.

 

재규어 그란투리스모(GT) SV는 완벽한 공기역학 디자인과 과거 레이스 우승 경력이 있는 파워트레인 기술을 탑재했는데요, 재규어 SV엔지니어링 팀은 “게이머들에게 더욱 짜릿한 레이싱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강력한 파워와 주행 성능을 갖추도록 디자인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자동차 레이스 게임 '그란 투리스모'를 위해 개발한 재규어 비전 GT SV는 완벽한 공기역학적 디자인과 레이스 우승 경험을 바탕으로 한 파워트레인 기술을 탑재했다고 하는데요. 재규어 SV 엔지니어링 팀은 게이머들에게 더 짜릿한 레이싱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비전 GT SV를 설계했다고 합니다.

 

유선형 경량 복합 차체에 전기모터 4대를 탑재한 비전 GT SV는 1903마력의 출력과 3360Nm의 토크를 발휘합니다. 지능형 사륜구동 시스템과 토크 백터링을 통해 강력한 드라이빙 다이내믹스를 제공하며, 정지 상태에서 약 97km/h를 1.65초 만에 도달하며, 최고속도는 410km/h에 이르는 모델입니다.

재규어 비전 GT SV는 존재감 있는 고유한 사운드를 가지고 있습니다. 엔진 회전수 4만rpm에 도달할 때까지 점차 커지는 사운드는 재규어의 레이싱 DNA를 반영, 게이머에게 큰 만족감을 선사합니다. 재규어 레이싱팀 엔지니어들이 포뮬러 E 레이스카 I-TYPE을 6년 연속 개발하며 얻은 경험을 토대로 개발한 모터 전기 추진 시스템도 적용했습니다.

 

 

재규어 비전 GT SV에는 과거 재규어의 영광 흔적도 감겨있는데요.  1951년과 1954년 르망 대회에 첫 출전한 C타입과 D타입 등 재규어의 레이싱 모델에서 영감을 받아 적용한 외장과, 서킷보드 패턴은 비전 GT SV를 더욱 특별하게 만드는 요소로 꼽힙니다.

재규어 디자인 총괄 디렉터 줄리언 톰슨(Julian Thomson)은 “D-TYPE, XKSS, I-PACE, I-TYPE 등 모든 재규어는 동일한 DNA를 공유한다“며 “이에 비전 GT 쿠페 디자인팀, 재규어 SV팀 그리고 재규어 레이싱팀이 협력하여 한 차원 높은 매우 특별한 가상의 레이싱카를 만들었다”고 설명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