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단과 오프로더 장점 결합한 ‘볼보 신형 크로스컨트리 V90’ 출시 가격 사양정리

볼보 플래그십 크로스오버 크로스컨트리 V90 부분변경 모델이 21일 국내 출시됐습니다. 2014년부터 정통 SUV인 XC 레인지와 별개 라인업으로 편성된 볼보 V90은 넓은 적재공간과 높은 지상고, 뛰어난 실용성과 첨단 안전 기술로 스웨디시 럭셔리 플래그십 라인으로 주목을 받고 있는 모델입니다.

 

 

신형 크로스컨트리는 정교해진 디자인 디테일과 다양한 편의사양이 적용돼 상품성이 높아졌고, B5 가솔린 마일드 하이브리드로만 출시되며, 보증기간은 5년/10만km입니다.

 

신형 크로스컨트리의 국내 판매 가격은 B5 AWD 6900만원, B5 AWD Pro 7520만원입니다. 신형 크로스컨티리의 전면부는 3D 형태의 엠블럼과 새롭게 디자인된 라디에이터 그릴 및 전방 안개등, 스키드 플레이트 등으로 자신감 넘치는 인상을 완성했습니다.

 

3년만에 부분변경이 이뤄진 신형 볼보 크로스컨트리는 외관 전면에서 3D 엠블럼과 새롭게 디자인된 라디에이터 그릴, 안개등, 스키드 플레이트 등을 적용했습니다. 기존 모델 대비 20mm 늘어난 측면부는 크로스컨트리 특성을 강조한 블랙 휠 아치 및 사이드 가니쉬, 글로스 블랙 사이드 윈도우 데코, 새로운 휠 디자인이 사용됐으며, 후면에는 시퀀셜 턴 시그널이 포함된 풀-LED 테일램프와 히든 테일 파이프가 적용됐습니다.

 

 

실내는 모든 트림에 초미세먼지(PM 2.5)까지 모니터링할 수 있는 어드벤스드 공기 청정기능 및 미세먼지 필터를 비롯해 전동식 파노라믹 선루프, 뒷 좌석 사이드 선블라인드, 파워 폴딩 리어 헤드레스트, 휴대전화 무선충전 및 2열 더블 C-타입 USB 포트 등이 기본 탑재됐습니다.

 

 

주력 판매 트림인 프로(Pro) 트림의 1열 시트는 전동식 사이드 서포트 및 쿠션 익스텐션, 마사지 기능을 비롯해 열선 및 통풍시트를 기본으로 지원하고, 노이즈 캔슬링과 새로운 재즈 모드를 제공하는 업그레이드된 바워스&윌킨스(B&W) 사운드 시스템이 적용됐으며 친환경 파워트레인이 도입됐습니다. 시트 색상에 따라 피치드 오크 또는 그레이 애쉬로 제공되는 테일러드 인스트루먼트 패널 마감이 사용되기도 했습니다.

 

신형 크로스컨트리는 볼보 친환경 글로벌 파워트레인 전략에 따라 디젤 엔진 트림을 전면 배제하고 B5 가솔린 마일드 하이브리드 엔진과 8단 자동변속기, 상시 사륜구동 시스템의 조합으로만 출시됩니다. 글로벌 전동화 전략을 반영한 새로운 파워트레인으로 최고출력 250마력(5700rpm), 최대토크는 35.7kgm(1800~4800rpm)의 성능을 갖췄습니다.

 

 

또한 헤드업 디스플레이(HUD), 도로 표시 정보를 비롯해 에코(ECO), 컴포트(Comport), 다이내믹(Dynamic), 오프로드(Off-Road), 개인화(Individual) 등 5개의 주행모드로 구성된 드라이브 모드 셀렉터가 기본으로 제공됩니다.

신형 크로스컨트리에는 앞 차량과 간격을 유지하며 차선 주앙에 맞춰 조향을 보조하는 파일럿 어시스트II, 교차로 추돌 위험 감지를 갖춘 긴급제동 시스템인 시티세이프티, 도로 이탈 완화, 반대 차선 접근 차량 충돌 회피 등으로 구성된 인텔리 세이프 등이 전 트림에 기본 탑재되고, 과속으로 인한 사고 피해를 줄일 수 있도록 주행 가능 최고 속도를 운전자가 사전에 설정할 수 있는 케어키(Care Key) 등 볼보가 자랑하는 첨단 안전 사양들이 기본으로 제공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