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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네시스 스포츠세단 G70 페이스리프트 내외장 디자인 공개, 출시는 10월

자동차

by 친절한조이군 2020. 9. 10. 0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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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제네시스가 스포츠세단 'G70 페이스리프트(부분변경)' 내외장 디자인을 9일 공개했습니다. 제네시스 G70은 2017년 이후 3년 만의 첫 페이스리프트입니다. 신형 G70은 오는 10월 공식 출시될 예정입니다.

 

 

2017년 출시된 G70는 고급스러운 디자인, 역동적인 주행성능, 우수한 안전성을 갖춰 ‘2019 북미 올해의 차’, ‘미국 모터트렌드 2019 올해의 차’, ‘미국 고속도로 안전보험협회(IIHS) 충돌평가 톱 세이프티 픽+’ 등에 선정되며 뛰어난 상품성을 인정받았던 차 입니다.

 

제네시스가 3년 만에 선보이는 더 뉴 G70는 △제네시스 전 차종 중에서 가장 역동적인 외장과 △첨단 사양을 더한 운전자 중심의 실내 공간을 갖췄다고 합니다. 기존에 높은 평가를 받은 엔진과 변속기를 조합해 후륜구동 기반의 여유 있는 동력성능도 유지했습니다.

 

 

이날 회사가 공개한 사진을 보면 신형 G70은 제네시스 디자인 특징인 '두 줄' 형태의 헤드램프를 더욱 분명히 표현하는 방식으로 디자인됐습니다. 올해 나온 제네시스 GV80과 3세대 G80 등 상위 차급에서 보여준 변화를 그대로 따른 것이 보입니다.

하지만 세부적인 디자인은 조금 다르게 표현되었습니다. 제네시스 GV80·G80 등 헤드램프가 직선이라면, 신형 G70은 사선에 가깝도록 날카롭게 디자인됐습니다.

 



제네시스는 G70이 스포츠세단인 만큼 상위 차량과 구별되도록 속도감과 역동성을 강조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를 위해 방패를 표현한 전면 그릴 위치도 헤드램프 보다 낮게 위치 시켰다는 설명입니다. 후면부도 마찬가지로 두 줄 램프를 강조하는 방향으로 재설계됐습니다.

 

전면부는 헤드램프보다 낮은 위치에 ‘크레스트 그릴’을 배치하고 대각선으로 배치된 두 줄 디자인의 ‘쿼드램프’로 속도감과 역동성을 표현했습니다. 측면부는 전면부와 후면부를 연결하는 얇고 예리한 형태의 램프로 입체감을 돋보이게 했고 사이드 벤트로 공기역학 효율을 더하면서 심미성까지 갖췄습니다.

 

 

후면부는 제네시스 로고의 비상하는 날개의 모습을 표현한 리어램프가 자리잡았습니다. 범퍼 하단부에 차폭을 강조하는 그릴부와 한 쌍의 배기구(듀얼 머플러) 사이에 위치한 차체 색상의 디퓨저로 스포츠 세단의 멋도 드러냅니다.

 

실내는 전투기 조종석을 닮은 운전자 중심 구조를 계승하고 첨단 정보기술(IT) 사양을 추가했습니다. 외관상 큰 변화가 없지만 일부 첨단 편의 기능이 업그레이드되었습니다.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이 작동되는 중앙 디스플레이는 기존 8인치에서 10.25인치로 확대되었습니다. 전용 디자인이 적용된 신규 10.25인치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은 무선 업데이트(OTA), 발레모드, 카페이 등을 지원해 보다 확장된 사용 경험을 제공합니다.


무선 충전 시스템은 충전 용량이 5W에서 15W로 늘었습니다. 형태도 세로형에서 가로형으로 바꿔 보다 다양한 스마트폰 기종에 대응할 수 있도록 했다는 설명입니다.

 



더 뉴 G70는 가솔린 2.0 터보, 디젤 2.2, 가솔린 3.3 터보 등 파워트레인 3종으로 운영될 예정입니다. 구체적인 제원이 공개되야 알 수 있겠지만, 엔진 라인업은 현행 모델과 차이가 없는 것 같습니다.

제네시스 관계자는 "신형 G70는 제네시스의 디자인 정체성이 더해져 더욱 역동적이고 고급스러운 이미지로 탄생했다"며 "상세 사양은 다음달 공개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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