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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 창릉지구, 부천 대장지구 계획 완료로, 3기 시도시 5곳 도시기본구상 모두 완료 6만 가국 사전 청약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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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친절한조이군 2020. 9. 1. 10: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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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기 신도시 지역인 고양창릉과 부천대장지구의 청사진이 나왔습니다. 이로써 3기 신도시 5곳(남양주왕숙, 하남교산, 인천계양, 고양창릉, 부천대장)에 대한 도시기본구상이 모두 완료됨에 따라 지구계획이 마무리된 후보지에 대해서는 내년 하반기부터 6만 가구 사전청약도 진행될 예정입니다.

 

 

 

고양창릉과 부천대장지구 지역은 3기 신도시 최초로 국제공모를 통한 도시공간계획 밑그림을 완성했습니다. 정부는 내년 말까지 이들 지구의 지구계획을 수립하고 본격적인 보상절차에 들어갈 방침입니다.

국토교통부와 LH는 고양창릉, 부천대장 신도시의 '기본구상 및 입체적 도시공간계획 국제공모' 선정 결과를 8월 31일 발표했습니다. LH 주관으로 시행된 이번 국제공모는 '더불어 발전하는 공존과 상생의 공생도시'라는 주제 아래 3기 신도시의 기본 개발 콘셉트를 구체화하기 위한 작업으로 지난 6월부터 진행됐습니다.

 



이번 공모에는 국내 도시·건축분야 대표기업 7곳, 미국·일본·덴마크·네덜란드 등 해외기업 8곳(공동참여) 등 국내·외 우수기업들이 참여해 다양한 개발구상을 제시했습니다.

심사 결과 고양창릉은 미국 슈퍼매스 스튜디오가 참여한 해안건축 컨소시엄이, 부천대장은 네덜란드 케이캅(KCAP)과 함께 한 디에이그룹 컨소시엄이 가장 높은 평가를 받았습니다. 이 기업들은 입체적 도시공간계획 용역 수행권, 첫마을 시범단지 설계용역 우선협상권, 도시설계분야 총괄계획가(Master Planner) 지위를 부여 받아 교통 등 타 분야 총괄계획가와 함께 신도시의 구체적인 그림(지구계획)을 그려 나가게 됩니다.

 

 

 

3기 신도시는 모두 도시와 건축, 조경 전문가들이 처음부터 한 팀으로 구성돼 통합적 관점에서 설계됐지만, 도시 기본구상을 국제공모로 진행한 것은 고양창릉과 부천대장 신도시가 처음입니다. 공모전에서는 지구 내 특화구역을 설정하고 이에 대한 입체적 도시공간계획(3D)을 수립하도록 했습니다.


창릉 지구 당선작은 '연접지역과 상생, 자연과 공생, 다음세대의 자생'을 위한 도시라는 비전으로 자족·자력, 자연 우선, 가로 중심, 제3의 도시공간 조성을 개발구상으로 제시했습니다. 성사천 수변마을은 화정 구도심과의 교류를 위하여 모두가 이용할 수 있는 문화시설·공원 등을 배치하고 고양선 역사를 중심으로 대중교통체계도 연계하도록 구성했습니다.

 


이러한 도시 구현을 위해 창릉천을 중심으로 훼손된 녹지와 수변공간의 회복, 대중교통 접근성을 고려한 가로망 구축, 주변지역과 상생을 고려한 기능배분을 통해 총 11개의 생활권을 설정했습니다.

신설되는 고양선과 S-BRT가 만나는 지구중앙에 복합중심지구를 배치해 창릉신도시의 랜드마크로 조성할 계획입니다. 세계문화유산인 서오릉 주변을 공연장, 공원 등의 문화복합시설과 공방마을 등 즐길 거리, 순창천을 어우러지게 구성하여 과거와 현재가 이어지는 역사문화마을로 제안했습니다.

 



부천 대장 지구 당선작은 ‘OPEN FIELDS CITY(고립된 들판에서 활기찬 도시로)’를 비전으로 ‘주변 지역과의 공생’, ‘보행 중심’, ‘용도복합’, ‘미래도시’, ‘친환경·생태’, ‘다양한 경관’ 6가지 개발방향을 제시했습니다. 도시공간을 녹지벨트, 보행자 DECK, 용도복합 건축물 등 다양한 레벨로 구성하고, 도시관문인 S-BRT 복합환승센터를 입체보행로와 녹지가 조화된 타워형 랜드마크로 구현했습니다.

이로써 모든 3기 신도시 도시기본구상이 완료돼 남양주왕숙, 하남교산, 인천계양, 과천 등은 내년 상반기, 고양창릉, 부천대장은 내년 말까지 지구계획을 수립하고 본격적으로 보상절차도 진행할 계획입니다.

 



남양주왕숙·하남교산·인천계양·과천 등은 내년 상반기까지, 고양창릉·부천대장은 내년 말까지 지구계획을 수립하고 본격적으로 보상절차도 진행할 계획인데, 보상공고가 시작된 인천·하남·남양주(8월) 등 1·2차 지구는 연내에 보상에 착수할 예정입니다. 고양·부천 등 3차 지구는 내년 상반기 보상공고를 거쳐 보상에 들어갈 예정입니다.


이로써 내년 하반기부터는 3기 신도시의 공공분양주택 6만호(2021년 3만호, 2022년 3만호)에 대해 사전청약이 실시됩니다. 김규철 국토부 공공주택추진단장은 “국내외 전문가들과 함께 만들어가는 3기 신도시에 스마트시티, 첨단물류 등 4차 산업 기술을 접목해 세계 어디에 내놔도 손색 없는 도시를 만들고 내년 사전청약을 통해 국민들이 체감할 수 있도록 속도감 있게 추진하겠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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