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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비’ 보다 셀 거라는 제 9호 태풍 ‘마이삭(Maysak)’ 과 제 10호 태풍 ‘하이선(Haish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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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친절한조이군 2020. 8. 27. 0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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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력한 위력을 뽐내는 제8호 태풍 바비(BAVI)가 한반도에 큰 피해가 우려되는 가운데 아직 발생하지도 읺은 제9호 태풍에 대한 관심이 쏟아지고 있습니다. 제9호 태풍 이름은 마이삭(MAYSAK)으로 명명될 예정이며, 마이삭은 캄보디아에서 제출한 이름으로 나무의 일종입니다. 이어 발생하는 제10호 태풍은 하이선(HAISHEN)으로 명명된다. 중국에서 제출한 이름으로 바다의 신을 뜻합니다.

 

 

태풍 이름은 1953년 호주 예보관들이 자신이 싫어하는 정치가 이름을 애칭으로 붙이면서 시작됐다고 합니다. 제2차 세계대전 이후, 미 공군과 해군에서 공식적으로 태풍 이름을 붙이기 시작하였는데, 이때는 자신의 아내나 애인 등 여성 이름을 사용하였습니다. 그러나 여성 차별 문제가 제기되어 1979년부터는 남성과 여성의 이름을 번갈아 사용했습니다.

그러다 현재와 같은 태풍 이름은 2000년부터 지어진 것으로, 태풍위원회 14개 회원국이 10개씩 제출한 총 140개의 고유 언어를 5개조로 나누어 태풍이 발생하면 순차적으로 사용하고 있습니다.

 

 

제 9호 태풍 마이삭은 날씨 앱 'windy' 등에서 오는 28일 필리핀 발생으로 예상되고 있습니다. 북서태양 구역의 필리핀 루손섬 먼 동쪽 해상서 발생한 마이삭은 9월 초 일본을 통과해 한반도에 상륙할 전망으로 보이는데요.

 

Windy 등 날씨 앱에 따르면 마이삭은 바비보다 거센 위력을 지니고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특히 다수의 날씨 앱에서 9호 태풍 마이삭이 현재 한반도에 피해를 주고 있는 바비보다 더 큰 피해를 일으킬 것으로 예고해 눈길을 끌고 있는 것 입니다.

 

 

9호 태풍은 아직 태풍으로 온전히 발달하진 못했지만 태풍으로 형성하여, 한반도로 향할 경우 적지 않은 피해를 입힐 것으로 예상됩니다. 제 8호 태풍 바비가 완전히 지나지 않은 시점에서 극심한 수해가 발생할 수도 있을 거란 우려가 모아지고 있기 때문입니다.

이에 누리꾼들은 "8호 태풍 바비가 이 정도인데 9호 태풍 마이삭이 더 심하면 어떻게 하란 거냐", "이미 모든 기둥들이 누워버렸는데…9호 태풍 마이삭까지 불어오면 진짜 큰일날 듯" 등 공포어린 반응을 드러내고 있습니다. 한편 세간의 공포를 일으키고 있는 9호 태풍 마이삭은 9월 초, 한반도 상륙을 예고되고 있습니다.

 

올해는 유난히 태풍이 더 자주 오는 느낌인데요. 최근 10년 동안 아시아 지역 태풍은 평균 4.9개였고, 그 중 우리나라에 영향을 미친 태풍은 평균 1.2개입니다. 올해 들어 5개의 태풍이 발생해 그 중 제5호 태풍 '장미'가 우리나라에 상륙했지만 큰 피해는 없었습니다.

올해 여름철에는 2∼3개가 우리나라에 직접 영향을 줄 것으로 전망된다고 하는데요. 지난해는 한반도를 강타한 태풍은 7개로, 평년(3.1개)보다 2배 이상 많았습니다.

 



기상청에 따르면 지난 30년(1981∼2010)간 연평균 25.6개의 태풍이 발생했고 우리나라에 영향을 미치는 태풍은 주로 7∼9월에 집중됐습니다. 작년에도 29개의 태풍의 발생, 7개의 태풍이 우리나라에 영향을 줬으며 모두 7∼9월에 집중됐습니다. 올해에는 현재 5월과 6월에 각 1개씩과 지난 8월 10일 동해안을 지나간 제5호 태풍 장미 등 모두 5개의 태풍이 발생했지만 큰 피해는 없었습니다.

우리나라에 큰 인명·재산 피해를 남겼던 가을 태풍으로는 1959년 9월 '사라'(SARA), 2003년 9월 '매미'(MAEMI), 2007년 9월 '나리'(NARI), 2016년 10월 '차바'(CHABA) 등 입니다. 그중 '매미'는 초속 60m를 기록하는 등 역대 가장 강력한 가을태풍으로 악몽을 떨쳤습니다.

 



태풍은 열대저기압의 한 종류로 열대저기압은 지구의 여러 곳에서 발생하는데, 발생 지역에 따라 부르는 명칭이 다릅니다. 북태평양 서부에서 발생할 경우 '태풍', 북태평양 동부·북대서양·카리브 해에서 발생할 경우 '허리케인', 벵골 만·인도양 등에서 발생할 경우는 '사이클론'이라 부릅니다.

강도에 따라 열대 요란, 열대 폭풍, 태풍으로 분류되며, 강도는 주로 최대풍속에 의해 결정됩니다. 태풍의 계급은 중심에서의 최저기압, 1~3분 또는 5분 동안의 평균 풍속이나 돌풍의 세기, 풍향, 강수량과 강수강도, 87km/h 또는 118km/h 풍속이 나타나는 반지름, 또는 1,000mb(밀리바) 등압선까지의 반지름, 발생지점과 진로의 특징 등에 의해 결정됩니다.

 



태풍은 북반구에서는 시계 반대방향으로, 남반구에서는 시계방향으로 각각 돌면서 폭풍 중심으로 향하는 나선형의 저기압성 순환을 합니다. 중심으로 향할수록 기압이 하강하고 풍속·온도·습도가 증가하다가 갑자기 풍속이 감소하여 중심인 눈에서는 산들바람이 불거나 바람이 전혀 불지 않는 무풍상태를 나타내는 특이한 구조를 갖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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