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세한 설명은 도움말 을 참고해주세요 GM 캐딜락 최초 순수 전기차 ‘리릭 (LYRIQ)’ 공개 스펙 가격 출시일

상세 컨텐츠

본문 제목

GM 캐딜락 최초 순수 전기차 ‘리릭 (LYRIQ)’ 공개 스펙 가격 출시일

자동차

by 친절한조이군 2020. 8. 8. 00:03

본문

미국 GM 캐딜락이 향후 한번 충전으로 최대 300마일(약 483km) 주행 가능한 다이내믹하면서도 모던한 럭셔리 순수 전기 크로스오버 전기차 ‘리릭(LYRIQ)’을 공개했습니다. 이 차량에는 LG화학과 공동 개발한 차세대 배터리 '얼티움(Ultium)'이 탑재될 예정이며, 캐딜락 최초의 순수 전기차 리릭은 북미 기준 2022년부터 양산될 예정입니다.

 

 

공개된 캐딜락의 순수 전기차인 리릭인 현재 ‘쇼카’로 향후 양산 시 일부 사양과 디자인이 변경될 수 있는 모델입니다. 캐딜락은 앞으로 리릭을 통해 향후 10년간 혁신적인 전기차 포트폴리오를 제시하겠다는 계획입니다.

 

최근 출시된 일부 럭셔리 브랜드의 전기차가 기존의 내연기관 자동차의 아키텍쳐를 그대로 사용한 것과 달리 리릭은 캐딜락의 새로운 모듈형 EV 플랫폼을 기반으로 제작되었습니다. 전기차에 최적화된 공간 구성을 통해 디자인적으로 차체 크기에 비해 넓은 실내 공간을 실현하고 주행거리도 높였습니다.

 

 

캐딜락 리릭에 적용된 글로벌 BEV3 플랫폼은 GM의 노하우가 집약된 것으로 전기차를 위한 설계는 물론이고 우수한 주행 성능을 보장합니다. 최소 50kWh부터 최대 200kWh 용량의 배터리를 탑재할 수 있는 BEV3 플랫폼은 모델에 따라 완충 시 최대 약 644km를 주행할 수 있으며, 시스템 출력 450마력 수준의 강력한 모터 등과 파워트레인 조합을 이룰 예정입니다.

캐딜락 리릭은 GM의 차세대 모듈형 전기차 플랫폼을 기반으로 얼티움(Ultium) 동력 시스템을 구동, 내부 테스트를 거친 결과 완전 충전했을 때 300마일(약 483km)까지 주행이 가능하다고 발표했습니다. 특히 어느 장소에서나 충전 가능할 수 있도록 150kW이상의 DC 고속 충전과 최대 19kW까지의 레벨 2 충전을 포하고 있어 편의성을 높였습니다.

 

 

캐딜락 리릭은 쾌감있는 퍼포먼스를 구현하기 위해 약100kW/h의 에너지를 제공하는 GM의 새로운 얼티엄 배터리 시스템으로 구동되는데요. GM과 LG화학은 지난해 12월 전기차 배터리셀 합작법인 설립 계약을 체결하고, 지난 4월 말부터 미국 오하이오주 로즈타운에 합작법인 '얼티움 셀' 생산공장을 짓고 있는 상황입니다.

얼티움의 첨단 NCMA(니켈-코발트-망간-알루미늄)은 알루미늄을 음극재로 사용하여 코발트와 같은 고가의 희토류 사용을 줄이는 시스템입니다. 실제로 GM의 엔지니어는 코발트 함량을 기존의 GM 배터리에 비해 70% 감소시켰다고 합니다. 향상된 배터리는 스마트 모듈 구조로 복잡성을 줄이고 냉각 기능을 단순화할 수 있는 평평한 대형 파우치 셀에 탑재됐습니다. 배터리 전자 장치는 모듈에 직접 통합돼 현재 GM전기차보다 배터리 팩 배선을 90퍼센트 가까이 줄었습니다.

 

 

리릭의 얼티움 배터리 시스템은 구조적 요소를 넘어 안전 뿐만 아니라 승차감과 핸들링 향상을 도우며, 배터리팩의 무게중심을 낮게 배치하고 무게를 50:50에 가깝게 분산한 것이 특징입니다.

 

뿐만 아니라 ‘얼티엄 배터리’를 통해 캐딜락은 전기차 주행 거리의 대대적인 확장을 예고했습니다. 리릭을 포함한 차세대 전기차에 탑재될 얼티엄 배터리는 희토류와 코발트 등 배터리 제작에 필요한 희귀 금속의 비중을 줄여 생산 비용을 감소시켜, 이를 통해 합리적인 가격의 전기차를 제시해 대중화의 앞장선다는 전략입니다.

 

 

이를 위해 200kW의 고속충전 시스템을 지원해 충전에 필요한 시간을 최소화한다는 게 회사의 설명입니다. 여기에 업계 최고 수준의 자율주행 시스템인 슈퍼 크루즈와 안전 및 편의사양도 빠짐없이 탑재될 예정이라고 합니다.

여기에 캐딜락 리릭은 후륜구동 기반에 사륜구동 옵션 선택이 가능하고, 자율 차선 변경 기능까지 갖춘 업계 최초의 고속도로용 핸즈프리 주행기술인 슈퍼 크루즈(Super Cruise)가 탑재됩니다. 또 증강현실(AR) 기반의 듀얼 플레인 AR 계기반 디스플레이와 33인치 크기의 고급 LED 스크린을 달아 미래지향적인 실내 모습을 갖추었으며, 운전자의 차량 탑승 여부와 관계없이 초음파 센서로 스스로 평행 또는 수직 주차공간에 자율 주차할 수 있는 자율 주차 기능, 헤드업 디스플레이 AR기술 등의 새로운 기술과 을 통해 선보이는 캐딜락의 최첨단 기술도 갖췄습니다.

 

 

 

캐딜락의 첫 전기 SUV리릭은 차세대 캐딜락 전기차의 새로운 페이스와 비율 및 존재감을 선보이기도 했습니다.

깔끔한 라인과 매끈한 표면으로 디자인된 리릭은 낮고 민첩한 루프라인을 강조하며 자신감을 표출하는 넓은 차체가 특징입니다. 플로우 스루 루프 스포일러(flow-through roof spoiler)와 같은 추가적인 디테일은 공기역학에 세심한 주의를 기울인 디자인으로 고속도로에서도 효율성을 높일 수 있게 해줄 듯 합니다.

 



차량 전면에서 시선을 사로잡는 ‘블랙 크리스탈’ 그릴은 리릭의 가장 독특하고 인상적인 디자인 요소 중 하나입니다. 리릭의 블랙 크리스탈 그릴은 리릭의 다이나믹한 특징을 보여주며, 볼드하고 슬림한 버티컬 LED 라이트와 함께 이번 신차의 조명 연출에서 중요한 부분을 맡고 있습니다. 후면에는 슬림한 LED를 포함하는 스플릿 테일램프 디자인을 엿볼 수 있습니다.

리릭의 새로운 전기차 아키텍쳐로 인해 실내 공간과 디자인에 새로운 가능성이 열렸음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캐딜락 디자이너들은 새로운 아키텍쳐를 통해 물리적 제약을 뛰어넘고 차량 내부 공간 활용과 다양한 내부 구성 요소 배치에 혁신을 가져왔습니다.

 



리릭의 쾌적하고 미니멀한 디자인은 그 혁신의 결과이며, 스토리지 기능성에 큰 발전이 있었습니다. 리릭의 디자인에는 백라이트 스피커 그릴, 히든 스토리지를 포함한 커브 스크린, 잘 편집된 조명 등과 같이 미묘하지만 집념으로 만들어 낸 디테일이 돋보입니다.

 

 

제이미 브루어 캐딜락 수석 엔지니어는 "리릭은 10년 이상의 혁신 기술을 바탕으로 캐딜락 브랜드를 새 시대로 이끄는 동시에 고객이 더욱 개성있고, 연결돼 있으며 몰입감을 느낄 수 있는 전기차 아키텍처를 기반으로 설계됐다"고 리릭을 소개했습니다.

 

 

리릭의 새로운 추진 시스템과 차량 지원 기술력으로 강력한 퍼포먼스와 기술 통합의 새로운 기준을 제시하며 캐딜락을 전기화(electrification), 커넥티비티, 자율 주행의 선두로 이끌 예정입니다.

 

GM은 리릭을 시작으로  GMC를 비롯해 캐딜락, 쉐보레 등의 브랜드를 통해 총 22종의 세단 및 SUV, 픽업트럭 등의 전기차를 출시할 예정이라고 합니다.

 

캐딜락은 아직 리릭 생산과 판매 일정을 구체적으로 공유하지는 않았습니다. 판매 가격 등도 양산형이 공개되면 발표될 전망입니다.

관련글 더보기

댓글 영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