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가 듣고 싶은 아빠의 말 - ‘긍정의 말’

아이들은 각자 독특한 개성을 지닙니다. 겁이 많은 아이가 있으면, 대책 없이 용감한 이이도 있습니다. 공부에 소질 있는 아이가 있는가 하면, 운동에 흥미가 있는 아이도 있습니다. 그렇기에 아이를 부모의 기준에 일방적으로 맞춰 키우기는 쉽지 않습니다.

 

그런데 이렇게 다양성을 지닌 아이들에게 통용되는 ‘아빠의 말’이 있다면 한번 해보고 싶지 않은가요? 그게 바로 ‘긍정의 말’ 입니다.

 

아이들이 듣고 싶은 말은 예상외로 매우 단순합니다. 그저 긍정적인 말을 듣고 싶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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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는 아직 약합니다. 부족한 것도 많고요. 아이의 부족한 점을 채워주기 위해 아빠가 할 일은 의외로 단순합니다. 긍정적인 시선으로 아이를 바라보고, 긍정적인 말을 해주면 됩니다.

 

아빠들은 아이 키우는 즐거움을 잘 모릅니다. 아이를 키우는 시간은 그야말로 잠깐입니다. 기껏해야 5년에서 10년 내외입니다. ‘아이는 저절로 큰다’는 말도 있긴 합니다. 그렇다고 그저 지켜보기만 하면 되는 걸까요? 아이는 커서 함께한 시간이 많은 엄마와는 유대감이 깊은 반면, 아빠와는 사이가 멀어지는 경우도 많습니다. 그러지 않기 위해서 아빠들은 아이에게 긍정의 시그널과 긍정의 말을 많이 해 줄 필요가 있습니다.

 

행복하게 보낸 유년기는 성인이 되었을 때 고통을 이겨내는 힘이 된다고 합니다. 우리 아이들의 행복은 아빠의 긍정의 말이 만들어 줄 수 있고, 긍정의 말을 통해 아이는 행복한 미래를 만들어 갈 수도 있을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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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당장 아들딸에게 아빠에게 어떤 말을 듣고 싶은지 물어보세요. 현재 당산이 아빠라는 지위에서 아들딸과 어떤 관계를 맺고 있는지 단번에 알 수 있을겁니다. 앞으로 아이들과 어떻게 말해야 하는지에 대해서도 알 수 있을 겁니다.

 

아이가 칭찬받을 행동을 하면, 우선 아이를 칭찬해주고 아빠가 먼저 아이에게 아이가 좋아하는 선택의 항목을 제안하세요. 아이가 아빠에게 무언가를 요구하는 것보다, 아빠가 먼저 긍정적인 말로 선택권을 주는게 좋습니다.

 

아이가 먼저 아빠에게 무언가를 요구하는 순간 2가지 문제가 생깁니다. 첫 번째는 아이가 아빠에게 미안하다는 마음을 가지게 되고, 두 번째는 아빠가 미처 생각하지 못한 고가의 장난감이나 아이가 먹기에 적합하지 않은 불량식품 등을 요구하게 됩니다.^^; 그렇기 때문에 아빠의 기준에서 줄 수 있는 것을 긍정의 말로 먼저 제안하는게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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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문도 마찬가지 입니다. 긍정적인 말로 아이에게 질문해야 합니다.

문제가 되는 행동과 상황에 집중해서 부정적으로 질문하면 아이는 대답을 하기도 전에 부정적인 생각을 할 것 입니다. 따라서 아이가 긍정적인 생각을 할 수 있게 도와주고 싶고, 아이의 밝은 모습을 보고 싶다면 긍정적인 부분을 부각해 질문해 주세요.

 

위 내용은 '내 아이를 바꾸는 아빠의 말(김범준 저)' 중 '설득하는 아이를 키워라'의 내용을 요약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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