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아이 창의성 교육 및 창의력을 키울 수 있는 환경이 중요한 이유

우리는 흔히 “‘기술’이라도 배워둘걸..” 이라는 말을 많이 합니다.

하지만 우리 아이들이 살아가는 시기에는 기술이 중요하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

하루가 다르게 변화하는 시기에 살아가고 있는 우리..

그보다 더 빠른 변화의 시기에 살아가는 시대에 살아갈 우리 아이들..

그 아이들을 위해서 부모는 어떤 역할을 해야 할 지 고민입니다.

전.. 아이가 공부를 안 해도 아이가 좋아하는 것을 시키겠다는 마음인데..

저와 같은 생각들 지금 부모들은 많이 하실거에요.

하지만 막상 옆의 집 아이가 무엇을 하고.. 다른 아이는 무엇을 하고..

우리 아이의 성적은 뒤에서 올라갈 기미가 보이지 않는다면..

마음가짐처럼 편안하게 마음 먹고..

지켜만 볼 수 있을지는 모르겠습니다.

최대한 아이에게 스트레스 주지 말아야지 하는 생각이지만..

아직 경험해 본 상황이 아니다보니..

미리 미리 저부터 학습하고 연습하며

아이가 잘 자랄 수 있도록 노력해야겠죠…

 

전 문과를 나오고 회사를 다니면서..

이과를 나왔으면..

기술이라도 배웠으면..

지금보다 더 낫지 않았을까?

하는 생각을 가끔 합니다.

내 아이는 나처럼 안 자랐으면 하는게..

저뿐만 아니라 대다수의 부모님들의 마음일 꺼에요..

그러기 위해서..

지금 우리 부모들은 아이들에게 어떤 환경을 만들어 줘야 할 지..

어떤 배움을 최우선으로 해야 할 지 고민을 하게 됩니다.

그 고민에 조금은 도움이 될 수 있는 책이 있어서..

그 책의 프롤로그 격인 문장을 공유드립니다.

 

우리 아이들이 행복하게 자랄 수 있도록 같이 노력하시죠^^

제가 아래 소개드릴 글이 적혀있는..

책은 창의력 교육의 노벨상격인 ‘토런스상’을 수상한 김경희 교수의

‘틀 밖에서 놀게 하라’ 입니다.

 

아래 내용 한번씩 읽어보시고 생각해 보시면 좋을 것 같아 공유드립니다.

 

 

우리 어렸을 적엔 말이죠

교과 공부를 하다 모르는 단어가 나오면

국어사전을 펼쳐서 찾았었죠.

 

TV나 신문을 보다가

모르는 게 생기면

시리즈로 모아 두었던

백과사전을 찾아 공부했었고요.

 

Pixabay

 

그런데 지금은 어떤가요?

궁금한 게 생기면

앱을 열어 검색을 하면 되고

모르는 게 생기면

유튜브에 검색하면 다 나오는 세상입니다.

 

Pixabay

 

지금까지는

지식으로 의사, 변호사가 되고

기술로 먹고 살 수 있었던

세상이었어요

 

그러나

미래는

다릅니다.

 

우리가 알던 부분의 직업은

점차 사라질 것이고요

지식을 외워 써먹던 시대는 지나갈 거에요.

 

Pixabay

 

그럼 앞으로

우리는 우리 아이들을 어떻게,

어떤 환경에서

자라게 해야 할까요?

 

“아이의 미래를 위한

가장 큰 선물은 ‘창의력’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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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의력의 아버지’라고 불리는

폴 토런스(F. Paul Torance)박사는

6.25 전쟁에 참가했던

미국 전투기 조종사들을 대상으로

생존을 위한 창의력 교육 을 진행했습니다.

 

비행 중 갑자기 전투기가 고장 나거나

적지에 추락하는 등

비상 상황이 벌어지면

기존 지식과 기술만으로는

문제를 해결할 수가 없기 때문이죠.

 

이때 필요한 것이 바로

‘창의력’ 이에요.

창의력을 발휘해서

상황을 판단하고

새로운 해결책을 찾아야 해요.

 

급변하는 세상을 사는 우리도 마찬가지에요.

우리도 이렇게 빠르게 바뀌는 걸 체감하는데

우리의 아이들은 어떨까요?

 

Pixabay

 

우리는 이 급변하는 세상을

이해할 수 있는

새로운 틀을 가져야 합니다.

 

예측 불가능한 미래에 대처하기 위해

‘창의력’ 이 필요한 거에요.

창의력은 상상력처럼

전혀 다른 사고력을 필요로 해요.

 

다행이도 창의력은 타고나는 것은 아니고

후천적으로 개발할 수 있는,

어떤 아이들도 개발할 수 있는 능력이에요.

 

Pixabay

 

그렇다면

창의력 은 무엇일까요?

한국에서

창의력 교육은 과연

잘 이루어지고 있는 걸까요?

 

인간의 본성은 창의적이고

모든 아이는

창의력을 가지고 있어요.

 

그런데 우리의 교육의 현실은

창의적인 기획자나

혁신가를 키우는 것이 아니라

마치 공장 부품처럼 묵묵하게

주어진 일만 하는 인재를 키워왔죠.

 

미래에 살게 될 아이들에게

단순한 지식의 암기는

더 이상 가치가 없습니다.

 

지식과 정보의 양이

기하급수적으로 폭발하는 세상에서

이미 알려진 지식에만 집중하는

교육이 무슨 의미가 있을까요?

 

학교에서 배운 지식과 경험이

하룻밤 새에 쓸모없게 되고,

어제까지 적용됐던 경험과 해결방안이

내일은 통하지 않을 수도 있어요.

더 이상 학위와 학벌이

아이의 미래를 보장하지 않는 것 이죠.

 

낡은 경제 체제가

정보화 시대에 경쟁력을 잃었듯

낡은 교육제도 역시

우리의 미래에

도움이 되지 않습니다.

 

창의력 교육은

아이에게 외부의 변화가 닥치기 전에

새로운 환경으로 나아가고자 하는

의지와 대처 기술을 미리 가르치는 것이에요.

 

아이가 창의력을 발전시키며

개성을 표현할 수 있어야

정서적으로도 행복한 사람으로 자랄 수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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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의력 교육이라고 해서

거창한 커리큘럼이 필요한 것이 아니에요.

 

아이에게 무엇인가를 재미있게 소개하고

아이가 그것에 대해 더 알고 싶은

마음을 가지게 되는 순간

창의력 개발이 시작됩니다.

 

사과나무가 최상의 사과를 열매 맺기 위해서는

양질의 풍토가 있어야 해요.

 

Pixabay

 

마찬가지로

아이를 창의적인 영재로 키우기 위해서는

가정에서 좋은 풍토를 만들어주어야 합니다.

 

아이가 아무런 준비도 못 한채

불확실한 미래를 맞이하게

할 수는 없잖아요.

 

이제 엄마와 아빠는

아이에게 ‘창의력’ 이라는 강력한 무기를

선물해 줄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 주세요.

 

<출처 : 틀 밖에서 놀게하라 (김경희 교수 저)>

 

 

틀 밖에서 놀게 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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